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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꿈

jait 2024. 2. 22. 02:33


장 자끄 상뻬의 그림과 글은 그 자체가 철학 책입니다. <꼬마 니콜라>의 그림을 장 자끄 상뻬가 그렸더군요. 어릴 때 읽었던 그 그림이 남아서인지 그 이후의 선물을 받아 읽게 되었는데 낯설지 않고 참 따뜻한 이야기였습니다. 장 자끄 상뻬는 책의 제목도 멋지지요. 거창한 꿈.. 아이들에게 그리고 청년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듯합니다. 추천합니다.
속 깊은 이성친구 , 얼굴 빨개지는 아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가 장 자크 상페의 1997년 작품으로, 상뻬 특유의 소박하고 진실함이 묻어있는 삽화집이다. 소박한 이웃들의 삶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애정어린 유머를 산뜻한 그림과 간결한 글 속에서 만날 수 있다. 거창한 꿈 에는 빼어나게 돋보이는 남녀주인공이 없는 대신, 그림 한 장 한 장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주인공이 있고, 아름다운 배경이 있다. 마치 우리 인생과 같이 섬세하고 정감 넘치는 수채화풍의 그림을 찬찬히 바라보면서 평온한 사색에 빠져볼 수 있을 것이다.


 

[대여] [세트] 글로벌 삼국지 (총72권)

아이들 보여주려고 샀는데제가 읽어도 너무 재밌네요 ~~~~ 어른 (?) 삼국지를 읽다 포기한 나로선~ 삼국지가 이렇게 재미있었어? 라는 생각을 하게 해 준 만화. 아이들이 어리면 조금 어려워 하기는 하는데 일단 두고 읽으면 되니까요. 그림도 선명하고 이해 잘 되게 그려져 있습니다~~~~진짜 사기를 잘 했다 싶은 세트. 칼라 화면이라 아이패드로 보고 있습니다. ~~ 천하를 얻기 위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휩쓸리며 야망을 불태운 수많은 영웅호걸들-그들이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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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문화재 박물관 2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책을 넘기면서 눈에 띈 것이 줄다리기였다. 바로 작년 정월 대보름에 처음으로 보았던 굉장히 큰 줄다리기... 암줄과 수줄이 있다는 것을 그 때 처음 알았다. 실은 그 자리에서는 몰랐고 집에 와서 책을 찾아보고야 알았다. 수많은 종줄이 있어서 그 종줄에도 각각 사람이 줄을 잡아당길 수 있게 된 거대한 줄다리기는 얼마나 무거우면 온 마을 사람들이 다 동원되고 그것도 모자라 구경하던 사람들도 도와주어야 할 정도였다. 이렇듯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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