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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출판사의 프랑스어 첫걸음이라는 책을 가지고 있는데, 이 책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구성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다. 보통 문법이 제시되고 간단한 연습문제와 대화 정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책은 연습할 수 있는 문제가 조금 더 다양하고 어떤 식으로 문법이 구성되는지에 대한 것에 그치지 않고 그러한 방식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면서 연습할 수 있는 문제들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하루에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은데, 1쪽 단위로 내용이 나뉘어져 있어서 매일 하루에 한 쪽이라는 부담스럽지 않은 목표도 세울 수 있었다.  뒷쪽에 기초단어를 카드 형식으로 만들어서 좋았다. 다만 실제로 잘라서 쓸 수 있게 앞면에는 단어 뒤에는 뜻풀이 이렇게 구성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외국어 공부는 ‘암기’다?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외국어 공부는 ‘암기’다. 당연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 이야기에는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다. 도대체 무엇을 암기한다는 것일까? 언어는 거대한 코끼리와도 같다. 단어를 하나하나 외워가는 것도 중요하고, 표현을 하나하나 익혀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거대한 코끼리의 모양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그 언어 안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그런데 문제는 거대한 코끼리의 모양을 알기도, 보여주기도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언어 학습자들은 자신들이 배운 단편적인 조각을 이렇게 저렇게 맞추어 코끼리의 모양을 추측해 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들 중 진짜 코끼리의 모양을 알게 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처음부터 한 눈에 코끼리를 보여주는 책. 그러기 위해서 이 책에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기발하고도 다양한 방법이 등장한다. 매 단원마다 분명한 목표를 제시하고, 또 정확한 답을 내려준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이용해 공부하는 내내 ‘시원하다’라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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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명사를 변신시키는 전치사
- 그림으로 배우는 1,000 단어
- 기초 회화 표현 150 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