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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빠르고 괜찮아요 만족합니다....아이가 학교에서 친구가 가지고있는 책을 보고주문해달라고해서 주문했어요.....초등저학년이 부담없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네요.....아이가 읽고 또 읽고 자꾸 보네요....주문해주고도 만족스러워요....다른 시리즈도 있던데 조만간 주문해줄까 합니다....책보는것 재미있어하라고 주문했는데.....성공이네요......

듣기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리고 짜증나는 맞춤법! 도대체 맞춤법은 왜 맞춰 써야 하는 걸까요? 왜 띄어 써야 돼? 의 후속작인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 는 그냥 읽기만 해도 아이들 스스로 맞춤법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공원에 가기로 한 훈이. 하지만 훈이가 엉터리 맞춤법으로 쓴 일기 때문에 훈이 가족은 이번에도 좌충우돌하며 엄청난 사건을 겪게 되지요. 못처럼 벽에 박혀 버린 아빠, 동생에게 프로레슬링 기술을 발휘하는 엄마, 끝없이 일하고 절하고를 반복하는 훈이까지. 작가는 일기장 속 이야기가 그대로 현실이 되어버리는 판타지를 통해 맞춤법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합니다. 무엇보다 요즘처럼 줄임말이나 신조어가 자주 사용되는 혼란스러운 언어 환경 속에서 아이들의 바른 언어 습관과 글쓰기 습관을 위해 꼭 필요한 그림책이지요. 딱딱하고 어려운 맞춤법 설명이나 부모의 잔소리에서 벗어나 아이들 스스로 맞춤법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