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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전

jait 2024. 2. 2. 19:51


​고전문학은 초등고학년 정도 되는 아이들이어야 스스로 읽고 비판적 사고력이 가능하기에​초등고학년쯤 되면 읽혀 주세요~~ 라고 말하고 있지만​오늘 초3 둘째랑 함께 읽었습니다. ㅎㅎㅎ​혼자서 읽으라고 던져주기에는 이르지만 함께 읽으니까 고전문학도 볼만 하더라구요.​초6이 되어도 엄마랑 함께 보자고 하면 시니도 그렇게 좋아라합니다.​엄마가 좀 피곤할 뿐... 그래서 자주 못하기 때문에 초등고학년쯤 되어야 고전문학 혼자서 읽을만 하지만 좀 더 어린 동생들도 충분히 고전문학을 즐길 수 있다는 걸​오늘 가니랑 웅진주니어 김원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어서 신선했습니다.^^​​고전문학도 엄마가 함께 읽으면 초등저학년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매번 하기 어렵다면 어쩌다 한번쯤은 함께 읽어보세요. ㅎㅎㅎ​오늘 드릴 제 메시지는 이걸로 다 했다 ㅋㅋㅋ​하지만 웅진주니어 김원전이 어떤 책인지는 소개해 드려야겠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고전

아이들을 위해 쉽게 각색된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입니다. ‘이전과 방식과 똑같아야 고전다운 것’이라는 틀을 깨고,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한 현대 동화의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했습니다.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고전의 즐거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딱딱한 작가의 말이나 작품 해설이 실려 있지 않습니다. 길고 장황하게 이어지는 묘사글이나 서술글에서 불필요한 문장은 생략하고, 또 어떤 부분은 대화로 바꾸어서 전체적으로 글의 호흡을 짧게 다듬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글을 조금 더 쉽고 속도감 있게 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 또는 고전에 담긴 의미를 아이들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해 고전 작품 해설을 삽지 형식으로 넣었습니다. 한국고소설학회 회원이자 대학에서 고전을 가르치는 감수 위원들이 직접 해설을 쓰고 더 생각해 볼 만한 점들을 짚어 주어 원하는 독자들이 깊이 있는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1부 세상에 나갈 준비
수박동이가 태어나다
수박동이, 허물을 벗다

2부 구두장군을 만나다
머리 아홉 달린 괴물
공주를 구하러 떠나다

3부 구두장군의 나라
보물을 얻다
땅속 나라 궁궐

4부 땅 위를 향해
돌아온 이와 갇힌 이
어이없는 죽음

5부 모든 일을 제자리로
대장군 원이 돌아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