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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라이벌 국가가 어디냐 물어보면 대다수가 일본이라고 말할 것이다.역사를 거슬러서 보면 고구려 백제 신라에게 많은 문물과 가르침을 받았고 백제의 요청으로 많은원군을 보내주기도 하였다. 그 정도로 우호적이었다. 그러나 조선시대 들어서 삼포왜란등으로 심상치가 않더니 결국 임진왜란,한일 합방등으로 관계가 급속도로 나빠졌다.그 와 동시에 우리나라는 일본에 대한 감정도 나빠졌다.그 영향으로 모든 스포츠 경기에서는 반드시 일본만은 이겨야 한다라는 의식이 생겨났다.물론 지금 관계는 나아졌지만(왔다갔다함) 스포츠에서 만큼은 여전히 치열하다.특히 축구에서 그렇다. 다른 건 몰라도 한일전만큼은 치열했고 승리했을시와 패배했을시 효과와휴유증이 상당하다.(명승부는 도쿄대첩등이 있다.)근데 흥미로운 책이 나왔다. 일본은 라이벌인가라는 책이다.사실 이 제목은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 것이 아니다. 일종의 수사의문문이다.즉 서로 적대시 하는 라이벌이 아닌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발전할 수 있는 존재라는 의미이다.실제로 책 내용도 그렇게 나와있다.책은 선수들이 j리그에서 겪은 내용을 설명과 인터뷰형식으로 나타내었다.한번쯤 읽어보면 재미가 있을 것이다.


책을 시작하며 더 깊어진 한일 교류… 일본은 여전히 라이벌인가?

PART 1 한국인 J리거 1세대 (1993년~1999년)
홍명보 1 ‘영원한 캡틴’이 말하는 일본
2 한국, 일본 두 나라의 미래를 보면서
3 한일 양국의 강점을 살려 세계 무대에 서다
고정운 한국과 일본은 경쟁 관계가 아닌 함께 할 파트너
황선홍 일본 팬 여러분, 아시아 무대에서 만납시다
유상철 1 한국은 있지만, 일본은 없는 것
2 사투를 벌였기에 공유할 수 있는 것
김도훈 축구로 고베에 용기 주고 싶었다
하석주 한국과 일본에 필요한 것은 긴장과 교류
노정윤 1993년의 도하, 비하인드 스토리
김호 서정원 하석주 도하의 기적과 한일 축구의 발전

PART 2 한국인 J리거 2~3세대 (2000년~2009년)
최용수 1 J리그에서 힘들게 한 선수? 특별히 없었다
2 진정한 공격수는 온탕에서 자라지 않는다
안정환 유럽 재진출 위해 일본서 실력을 증명해야 했다
장외룡 일본과의 관계, 변화를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박지성 1 내게 J리그는 프로 경력의 시작이다
2유럽에서 본 한국과 일본 축구는?
안효연 일본의 기술과 창조적인 플레이 배워야 한다
김남일 J리그에서 팬 서비스가 의무라고 배웠다
조재진 박동혁 J리그의 수준은 K리그보다 낮지 않다
김진규 한국과 일본은 미묘하게 달라 배우는 것도 많다
칼럼 선수 입장에서 J리그 매력은 10년 전의 절반 수준

PART 3 한국인 J리거 4세대 (2009년~현재)
오재석 김민우 조영철 한국인 J리거 4세대의 초상
이근호 한일전 정기 개최는 한국, 일본 모두 득
이정수 경기의 컨트롤은 일본이 능숙하다
박주호 결과를 내지 못하고 한국에 돌아갈 수 없다
김진현 김보경일본의 시스템은 한국이 본받아야 한다
김영권 J리그는 외국인 공격수 수준이 높다
정우영 언젠가 일본과 진검승부를 하고 싶다
백성동 J리그 선택은 항상 머릿속에 있었다
윤정환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프로의 자격이 없다
김창수 K리그와 J리그의 수준 차이는 없다
장현수 일본 축구의 좋은 점을 배울 필요가 있었다
칼럼 전체적인 면에서 J리그가 아시아 No.1

특별대담홍명보×이하라 : 한국과 일본의 미래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