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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할까?

jait 2024. 2. 11. 22:18


보림에서 최근 "마법같은 그림책" 이라는 테마로 출시한증강현실 그림책 중 세번째 책. 아이들 책이 증강현실이라니? 하는 마음도 들었지만막상 책을 받아서 보니 이것은 매우 혁신적이다.우리 아이는 책을 좋아해서 그냥 모든 책을 즐기지만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흥미를 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제일 예쁘고 좋았는데, 아이는 좀 흥미없어했다.책 자체로만 보기에는 조금 재미없어 보이기도 한다. 스토리는 나무에 사는 새와, 작은 사람이친구가 되어 꽃도 피고, 새도 울고, 비도 오고, 눈도 오는데알고보니 작은 스노우볼안에 사는 사람!증강현실의 아름다움은 가장 컸다. 책 자체는 이렇게 헐빈하다. 그래서 난 예뻤는데, 아이는 별로라고 한다..^^::그런데 증강현실은 가장 우세!이게 보림 증강현실 그림책 어플의 실행화면인데저 각각의 플레이버튼을 눌러야하고, 처음의 로딩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길다. 5분씩은 걸리는 것 같다. 이렇게 눈도 내리고, 비도 온다.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지기도 하고, 새싹도 핀다. 아이가 가장 재미있어한 부분은김이 서려 아이가 손가락으로 문지르면지워지는 부분.그 부분을 계속, 계속, 계속 하고 싶어했다..^^책의 단점 : 책과 휴대폰, 테블릿 등과 거리가 20-30센치 유지되어야 하고, 책을 넘겨주어야 스토리가 읽혀지고 바뀌는데 약간이라도 비뚤어져 다시 비추면 책을 처음부터 다시 읽는다. 어플의 로딩시간이 정말 너무 길다. 지루하다. 이 책은 책 자체로는 너무 헐빈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책의 장점 : 각각 페이지에 증강현실로 책이 튀어나오듯 비춰지고 자연의 소리, 터치마다 바뀌는 모습 등이 매우 아름답다. 책을 읽게 설정할 수 있고, 책을 읽지않게 설정할 수도 있다. 4권의 세트 중에서 증강현실이 가장 화려한 책. 아이들이 가장 즐길거리가 많다. 책의 활용 : 일단 책을 좋아하지않고, 유투브에 빠져사는 아이라면 강추. 이 어플을 통해 책이 얼마나 재미있는지를 배우게 될테니. 우리집 아이는 원래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 책 자체에 재미를 들일 일은 없었지만 이 책을 통해서는 자연의 아름다움, 날씨의 변화추울때 생기는 자연현상 등을 다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
외톨이 친구와의 재미난 놀이 아무도 없나? 외톨이 친구가 홀로 있어요. 심심하고 외로운 듯이 보여요. 같이 놀 친구를 찾고 있네요. 그런데 다음 장을 넘기고, 또 그 다음 장을 넘겨도 아무것도 달려있지 않은 나뭇가지에 휑한 풍경만 보여요. 이게 무슨 일일까요?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다른 세계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증강현실 앱을 켜 보세요! 상상과 모험의 나라가 눈앞에서 펼쳐집니다. 우리 친구 할까? 스노글로브 속에 담긴 진심 휑한 나무를 누르니 새가 날아들어요. 여러 번 누르니 더 많은 새가 몰려드네요! 발아래에서 물고기가 튀어나오고 나뭇가지에서 색색의 잎이 피어나요. 배를 간질이면 사람들의 기분 좋은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요. 열매가 폭죽처럼 팡팡 터지고 마법의 식물들은 쑥쑥 자라납니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무한한 공간! 이곳은 도대체 어디일까요? 답은 마지막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성에 낀 화면을 쓱싹쓱싹 닦아 보세요. 이곳은 바로 투명한 유리, 스노글로브 안이에요! 스노글로브를 흔들면 안에 든 조각난 입자들은 유리 안에 퍼졌다가, 놓으면 마치 눈이 내리는 것처럼 서서히 아래로 떨어집니다. 지금까지 신기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었던 이유, 이제 알겠지요? 내 손의 온기로 전해지는 진심, 증강현실 그림책 친구 할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