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한 출판사의 프랑스어 첫걸음이라는 책을 가지고 있는데, 이 책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구성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다. 보통 문법이 제시되고 간단한 연습문제와 대화 정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책은 연습할 수 있는 문제가 조금 더 다양하고 어떤 식으로 문법이 구성되는지에 대한 것에 그치지 않고 그러한 방식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면서 연습할 수 있는 문제들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하루에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은데, 1쪽 단위로 내용이 나뉘어져 있어서 매일 하루에 한 쪽이라는 부담스럽지 않은 목표도 세울 수 있었다. 뒷쪽에 기초단어를 카드 형식으로 만들어서 좋았다. 다만 실제로 잘라서 쓸 수 있게 앞면에는 단어 뒤에는 뜻풀이 이렇게 구성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외국어 공부는 ‘암기’다?많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