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100가지 법칙 등의 제목에 책은 선호하지 않는데 우연히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때 검색해서 찾아 구입한 책입니다. 한마디로, 재미있습니다. 물론 하드카피본이라 가격도 비싸고 하지만 디자인 감각을 익히고 싶은 비전문가들에게는 참 좋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레이아웃의 구성요소 및 종류 들을 다양한 그림을 제공하면서 풋노트에서 잘 설명이 되어있어서 보기에 부담도 없고 조금이나마 나중에 책을 만들거나 피티구성시에 상당한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단에 따라서 어떻게 시작적으로 보이는지 구성에 따라 확연히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다만, 외국책이므로 이런 류의 책을 바탕으로 한국 편집물들을 가지고 설명을 들어주면 더더욱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읽어보고 다..
일반적으로 생명체의 진화라는 현상은 실제로 일어나긴 하지만, 발현까지 상당히 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실제로 한 사람이 진화를 직접 목격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불굴의 의지와 노력으로 진화를 목격하고 기록한 이가 있으니 피터 그랜트와 로즈메리 그랜트 부부이다. 그랜트 부부는 1973년부터 40년 동안 갈라파고스에 서식하는 모든 핀치를 추적 조사한다. 몸의 크기, 부리의 크기, 짝짓기 대상과 횟수, 알의 개수, 부화한 새끼의 수를 포함한 한 핀치의 모든 것을 기록하고 분석하는 엄청난 노력을 통해 진화를 증명해 냈다. 진화생물학에 관심이 없더라도 일독을 권한다. 그랜트 부부의 연구에 대한 끈질기고 엄청난 노력은 누구에게나 귀감이 될 테니 말이다. 최고의 진화론 입문서 핀치의 부리 는 눈에 보이는 핀치 부..
내게 있어 첫 도서관은 좁고 삐덕거리는 나무 계단을 밟고 올라가 만난 햇살과 약간의 먼지, 좁은 간격 속에 가지런히 놓인 조금은 낡은 책들이 가득한 국민학교 도서관이었다. 지금 아이들에게 학교 속 도서관은 꽤나 익숙한 곳이지만 내 어릴 적에는 그리 흔한 장소가 아니었기에 나는 참 행운아였던 것 같다. 이후에도 엄마 따라 이동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는 기쁨이라든가, 서점에서 새로운 책들을 구경하고 상상하는 기쁨을 나는 잘 알고 있다. 그런 기쁨을 고스란히 내 아이에게 전해주고 싶어 어릴 적부터 아이와 함께 서점이나 도서관을 자주 드나들었다. 물론, 아이는 학교 도서관이나 지역 도서관에 가는 것을 아주 즐기고 당연하게 생각한다. 뉴스 속에서 새로 문을 연 서울 도서관의 모습을 보고 얼마나 가보고 싶던지... ..
이럴땐 이렇게 말해요!!!!! / 책 읽는 달 학교생활, 안전 , 성폭력에 대처하는 초등 저학년 말하기 정말 어느새~ 부모가 되어 있고~~~ 또 어느새 초등학생이 되었있네요~~~~ 언제 어떻게 말해야하는지도~ 사실~ 필요하드라구요~ 계속 쫒아다닐수도 없으니 말이죠~ 낯선사람이 말을 걸었어요~ 사실 유괴나 성폭력은 엄청 험상궂은 사람도 있지만 그냥 호감형도 많다더라구요~ 그리고 여자들도 많구요!!!! 그러니 아저씨만 조심하라고 말하기는 힘들겠죠~~~~ 그렇다고 무조건 낯선사람을 피해다는것두 힘드네요~ 점심시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급식모니터를 해보니~ 잘 먹었습니다 하고 깨끗히 먹는 아이 그대로 다 남기는 아이 그냥 가버리는 아이~~ .... 정말 많은 아이들이 있던데요~ 잘 먹겠습니다~~~ 잘먹었습니..
초등4학년 아이가 표지가 재밌어 보인다면서 흥미를 보인 책~ 근데 막상 읽으라 하니 쉽진 않다고 징징~ㅋㅋ 그래두 어찌 어찌 다 읽고나선 넘 웃기고 잼나다고 다음에 다시 읽고 싶다고 한 책이다.총 5권 세트로Bunnicula; Howliday Inn; the Celery Stalks at Midnight; Nighty-nightmare; Return to Howliday Inn; Bunnicula Strikes Again; Bunnicula Meets Edgar Allan 로 구성되어 있다.등장인물을 보면 주인공은 강아지 헤럴드이고 친구인 고양이체스터,버니큘러,주인집 엄마 아빠 꼬맹이 2명이다.드라큘라 영화를 보고와서발견한 토끼여서 이름을 버니큘러 라고 짓는데 똑똑하다는 고양이 체스터는 이 토끼가 드라큘..
신자유주의 바람이 불어닥쳤을 때 내 나름 우려를 했던 것은 경쟁체제 강화 였다. 경쟁이 잘못 된거냐고? 누구나 이기고 싶은 욕구가 있다. 더 잘하고 싶은 욕망, 그것을 거스르자는 말은 아니다. 마치 짐승의 세계처럼 약육강식이 옳다는 사회가 도래할 것 같아 두려웠단 말이다. 그 과정에서 수단이 변질되고 목적은 사라질까봐 과정이 아닌 결과만 평가하는 사회가 당연시 될까봐 우려했다. 그것이 두려웠다. 그런데 우려는 현실이 되었고 현실의 우리는 많이 춥다. 직업상 학교라는 틀 안에서 세상을 바라보기에 그나마 덜 추운 편인데도 춥다. 바깥세상은 더 냉혹하고 잔인하다. 학교는 온실이라 추위를 가려준다. 나는 온실 속에서 투명한 벽을 넘어 바깥 세상을 바라본다. 싸우고 지쳐서 무기력한 사람들, 아무리 열심히 하는데도..
폭발물 위험과 관련된 업장에 관리자로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다영업장의 안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부분을 많이 얻어갔다각종 사고들을 예시로 삼아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주면서 그에 대한 교훈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짚어주었다또한 심리학적인 분석이 적절학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던것 같다사건 사고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사례가 풍부해서 만족스러웠다듀폰그룹은 ‘모든 사고는 예방할 수 있다’라는 모토로 안전 최우선 경영 모든 사고는 예방할 수 있다 는 말은 참일까, 거짓일까?물론 이론적으로는, 모든 사고에 대한 예방 체계가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다면 가능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사고를 예상하고 완벽하게 예방 체계를 갖춘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마왕군 토벌 보수로 거금을 손에 넣고, 유유자적한 생활을 하던 카즈마 일행.하지만 홀로 표정이 좋지 않던 다크니스는 거액의 현상금이 걸린 몬스터를토벌하러 가자는 소리를 하더니 느닷없이 모습을 감추고 만다.“너희와는 이제 만날 수 없다. 갑작스럽게 이런 소리를 해서미안하다만 나는 파티에서 탈퇴하겠다.”남겨져 있던 편지를 보고 세 사람이 침울해 하고 있을 때다크니스가 영주와 결혼한다는 소문이 퍼지고─.가면이 웃고, 거금이 춤춘다. 과연 그 결말은?!마왕군 토벌 보수로 거금을 손에 넣고, 유유자적한 생활을 하던 카즈마 일행. 하지만 홀로 표정이 좋지 않던 다크니스는 거액의 현상금이 걸린 몬스터를 토벌하러 가자는 소리를 하더니 느닷없이 모습을 감추고 만다. 너희와는 이제 만날 수 없다. 갑작스럽게 이런 소리를 ..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라이벌 국가가 어디냐 물어보면 대다수가 일본이라고 말할 것이다.역사를 거슬러서 보면 고구려 백제 신라에게 많은 문물과 가르침을 받았고 백제의 요청으로 많은원군을 보내주기도 하였다. 그 정도로 우호적이었다. 그러나 조선시대 들어서 삼포왜란등으로 심상치가 않더니 결국 임진왜란,한일 합방등으로 관계가 급속도로 나빠졌다.그 와 동시에 우리나라는 일본에 대한 감정도 나빠졌다.그 영향으로 모든 스포츠 경기에서는 반드시 일본만은 이겨야 한다라는 의식이 생겨났다.물론 지금 관계는 나아졌지만(왔다갔다함) 스포츠에서 만큼은 여전히 치열하다.특히 축구에서 그렇다. 다른 건 몰라도 한일전만큼은 치열했고 승리했을시와 패배했을시 효과와휴유증이 상당하다.(명승부는 도쿄대첩등이 있다.)근데 흥미로운 책이 나왔다...
결혼 후 임신해서 첫아이를 뱃속에 품고 임신, 출산 서적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The Bible 육아 소아과 수업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3권이 시리즈별로 있었는데 1권은 임신, 출산에 관한 지침서였고 2권은 0~12개월 육아에 관한 내용이었고 마지막 3권은 12개월에서 36개월 아기를 키우는 부모교육이라는 소제목으로 구성된 책이었습니다. 저의 관심을 끌기 딱 좋은 책이었는데 1권과 비슷한 책들은 선물을 받아서 있었던터라 2권만 구매를 했었습니다. 구매 당시에는 출산 전이라 책 꽂이에 있었지만 지금은 유용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정말 밑줄 쳐있는 부분만 읽어도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 육아 서적으로 강추입니다!아동병원 의사 35명이 먼저 알아본 책! * 내용이 아주 좋다!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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