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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07권

이번엔 루루와 이름이 똑같은 루루열매가 등장합니다. 무지 맛이 없는 열매이면서 가축용이네요. 맛이없다는 점에서는 1권의 가보열매를 연상시키지만.. 가보열매는 그나마 식용이었으니까요. 이건 가축용.. 그걸 멋지게 변화시키는 주인공입니다. 요리스킬이 아무리 맥스라도 그렇지 완전 사기네요..ㅎㅎ 그리고 용사말고 다른 일본일들을 만나보게 됩니다. 그런데 말이죠.. 왜 이세계 소환을 했는데.. 모두 일본인이죠? 작가가 일본인이라서 그런건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소환한 사람도 전부 똑같은 일본에서 온것도 아니고요. 그러나 일본이라는 것은 같습니다. 소환이 하나의 나라만 특정해서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 아닐까요? 한명만 했는데 일본인이 왔다라는건 이해하지만 여러명이 모두 일본인이다라는 건 모순이죠. 특정국가..

카테고리 없음 2024.02.13

2012 황순원 문학상 수상작품집

소설가 김인숙의 이 수상작으로 실려 있고, 김인숙의 다른 몇개의 작품과 최종후보작으로 오른 한강,편혜영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이 소개되 있다.은 추리소설 읽기를 좋아하는 아내와 작은 용달차로 배달일을 하는 남편 사이의 사랑과 인간 근원에 내재된 고독 그리고 감추어진 비밀을 몽환적으로 서술하고 있다.평범한 일상의 일을 흡입력 있게 표현하며 반전으로 결말을 짓는 소설로 작가의 내공을 느낄수 있게 한다.한국 문학의 현주소를 읽어낸다2012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우리 현대문학에 거대한 발자취를 남긴 황순원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한국어, 한국 정신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심화·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된 황순원문학상의 2012년 수상작품집이다. 2012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 에는 수상작 「빈집」을 비롯해 수상작가 ..

카테고리 없음 2024.02.13

신경 쓰지 않는 연습 + 모으지 않는 연습

일단 이 책은 종교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예요. 하지만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바꿀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 읽어야 책의 내용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다른 분들도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익히시기를 기원합니다!ttps://bpbp22.tistory.com/2블로그에도직접 읽고 후기 남겨놨습니다! 심심하면 한번씩 들려주세여ㅎㅎ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도서] 신경 쓰지 않는 연습 : 불안·분노·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가르침 | 저/ 역 | 세종서적세상의 기준에 맞춰 사느라 힘든 당신에게 전하는 106가지 가르침! 신경 쓰지 않는 연습 에는 불안·분노·번뇌·불행 등을 행복으로 바꾸는 106가지 가르침이 들어 있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가 우리 앞에 벌..

카테고리 없음 2024.02.13

읽어보시집 詩즌 2

먼저 책 앞머리에 13개의 항목으로 이루어진 체크리스트가 있다. 3개 이상 체크했다면 이 시집을 읽어보라고 하는데, 나는 10개가 넘어서 일단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SNS 스타 작가인 최대호 작가의 시집이다. 작가가 손글씨로 쓴 시들 중에서 위로가 되는 시를 엄선해서 엮은 책이다. 나는 지금 충전 중 , 내 행복을 위해서 치얼스 , 따끔따끔한 날엔 따끈따끈한 차를 , 무거운 짐 다 버리고 신나게, 행복하게 라는 4가지 테마로 응원하는 시를 담았고, 그림을 그린 최고은씨는 작가의 동생이라고 한다.하루종일 스트레스를 받고 몸과 마음이 지쳐 힘들 때, 우리는 누군가의 위로 한마디가 큰 힘이 된다. 나를 정말 아껴주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서 많은 힘을 받는다. 그러나 혼자라서 그들에게 기댈 수 ..

카테고리 없음 2024.02.12

편견을 넘어 평등으로

*인권에서 자유권보다 우선하는, 일차적인 권리가 생명권이다. 개인이 자신의 생명을 국가에 의탁할 수는 있어도, 국가는 적절한 이유없이 국민의 생명을 박탈하거나, 그들의 신체에 고통을 가하거나 그들을 노예화 할 수 없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안보라는 이름으로 국가가 개인의 생명을 박탈한 일이 많았다. *20세기 인권의 역사는 국가가 각종 사건을 빌미로 이러한 비상사테를 선포하고 인권을 제한해온 역사라 할 수 있는데, 일제 식민지하, 미군정, 그리고 전쟁중, 전쟁후 7,80년대까지 한국의 군부도 계엄령, 긴급조치 등을 선포하고 정치범을 체포,구금,학살했다. 한국의 국가권력은 여전히 의회의 동의를 거치지않고 이러한 긴급권을 발동할 권한을 갖는다. *한국의 주민등록제도는 전 국민에게 강제되는 거주지 등록제도, 고..

카테고리 없음 2024.02.12

만델라에게 보내는 편지

우리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과 같은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한국전쟁(6.25)으로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들의 주구 노릇을 한 친일파들을 처단할 기회를 놓친 점이다. 당연히 그들의 죄를 묻고 처벌을 했어야했지만 그러지 못한 폐단이 지금까지 이어내려오고 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은 가난을 면치 못하고 있고 반면 친일을 했던 후손들은 부를 되물림받아 편안히 잘 살고 있다. 과연 정의로운 사회라고 말할 수 있을까? 남아공은 거의 300년 넘게 인종차별정책으로 구성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흑인들이 백인들로부터 차별을 받으며 지내왔다. 일명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의 피해자들 대다수가 흑인들이라는 점이다. 27년 간의 감옥 수감 생활을 마치고 남아공의 운명을 짊어진 넬슨 만델라는 국가의 분열을 막기 위한..

카테고리 없음 2024.02.12

친구 할까?

보림에서 최근 "마법같은 그림책" 이라는 테마로 출시한증강현실 그림책 중 세번째 책. 아이들 책이 증강현실이라니? 하는 마음도 들었지만막상 책을 받아서 보니 이것은 매우 혁신적이다.우리 아이는 책을 좋아해서 그냥 모든 책을 즐기지만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흥미를 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제일 예쁘고 좋았는데, 아이는 좀 흥미없어했다.책 자체로만 보기에는 조금 재미없어 보이기도 한다. 스토리는 나무에 사는 새와, 작은 사람이친구가 되어 꽃도 피고, 새도 울고, 비도 오고, 눈도 오는데알고보니 작은 스노우볼안에 사는 사람!증강현실의 아름다움은 가장 컸다. 책 자체는 이렇게 헐빈하다. 그래서 난 예뻤는데, 아이는 별로라고 한다..^^::그런데 증강현실은 가장 우세!이게 보림 증강현실 그림책 ..

카테고리 없음 2024.02.11

가시

소수자들의 이야기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그들의 삶을 불쌍하고 슬프게 여기지 않아서 좋았어요. 너무 정말적이지 않고 막연히 잘 될 거야- 희망적이지도 않은 담백한 이야기들이에요. 담담하게 읽을 수 있는 글들이 소설이 아니라 마치 수필 같아요. 작가가 직접 소수자들의 삶을 지켜보면서 마음 아파하고 고민해왔을 시간들이 고스란히 느껴져요. 소설 통해서 조금이나마 소수자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꿈틀대는 삶의 현장에서 ‘시적인 것’을 길어올리는2017년 새로운 리얼리즘 소설의 등장소설은 언제나 고통에 처해 있는 인간을 주인공으로 삼는다. 김정아의 첫번째 소설집 가시 의 등장인물 역시 파업에 실패한 비정규직 노동자, 철거에 내몰린 국숫집 할머니, 부모가 가출해버린 소녀, 혐오의 시선을 받는 전과자 등 ‘생의 난처..

카테고리 없음 2024.02.11

글로벌 위기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는 강산이 변화한다는 10년이 휠씬 넘었다세월이 빠른감만큼 당시의 문제점들이 해소되고 새롭게 출발한 경제였는지는 알려진 대로 그리 시원한 대답을 내놓지는 못했을 것이다그리고 그의 여파는 아직까지 진행중일 것이다그 당시를 기준으로 다시 review삼아 다시 더듬어 본다1.신자유주의의 단어의 의미보다는 끝없이 높아진 부채의 바벨탑이 중요한 결과 일 것이다 부채문제가 아직까지 해결이 않되었읍니다. 여기에 또 한가지 금리가 초미의 관심사 입니다10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신용 쓰나미 이다 (앨런 그린스펀)세계는 경기 침체(recession)의 우려를 넘어 불황(depression)과 디플레이션(deflation)에 대한 불안에 떨고 있다. 이 책은 디플레이션의 관점에서 21세기 세계 경제를 ..

카테고리 없음 2024.02.11

쑥쑥 몸놀이 1

이책을 받아 봤을때 그림이 마치 70년대 화풍이라서 너무나 실망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책장에 꽃아 놓고 보여주질 않았죠. 그런데 한두번 읽어주니 아기가 너무 좋아하는거예요. 세권다 보면 눈이 반짝반짝하면서지긋이 웃음을 지으면서 봐요. 자기와 동일시 되서 그런가봐요. 어른눈과 아이들 눈은 다른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시리즈들도 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는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전통이 담긴 놀이 노래를 바탕으로 아기의 신체 발달에 맞추어 재구성한 그림책이다. 1-3세는 인간의 전생애를 통해 볼 때 매우 짧은 기간이지만 빠른 속도로 중요한 발달적 변화를 이루는 시기이다. 이 책에 제시된 놀이들은 아기가 엄마, 아빠와 함께 놀면서 신체 능력의 발달은 물론 언어 능력도 연습하게 하고 또한 정서적 유대감도 쌓을 ..

카테고리 없음 2024.02.11